강호빈 선교사님을 추모하는 진혼송가

by 현베드로 posted May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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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빈 선교사님을 추모하는 진혼송가

사랑의 장미꽃을 피우소서!
한 겨레, 한 민족, 한 가정 이루고
한 마음, 한 사랑으로 살아 갈 사랑의 사람들 위해
사랑의 융단 길 펼치신 뜻 새기는 시간
당신이 찾아 나선 사람들은
우리 겨레 천손민족 핏줄을 이어주는
사랑의 승리자들이었습니다.
당신은 동서남북에서 날러온 철새들 불러놓고
저들이 살아야 할 파라다이스 이야기를 들려주셨지요.
당신은 숲속 나라에서 살고 있는 여린 가슴들이
행복을 나누어야 할 이야기를 들려주셨지요.
당신은 수많은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열악한 곳을 찾으시며 함께 눈물도 흘리셨지요.
당신은 열정을 다하여 사람을 만나고 또 만나고
그리하여 만나는 사람마다 위로의 말씀을 나누셨지요.
당신은 왜 이렇게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셨습니까?
노동의 현장에서 가르치는 학원에서 경건한 예배당에서
그 어디든지 달려가지 않는 곳이 없으셨지요.
어느 듯 북녘 땅을 향한 소망으로 옛 고토를 찾으셨고
온 누리를 다니시며 새 세상을 이룩할 일군들을 찾으셨고
수많은 순례 길에 성큼 나셨습니다.
아, 저 넓은 땅 황토 벌판에서 땀 흘리는
배달의 형제자매들과 더불어
부활의 찬가를 함께 부를 사람들을 만나셨던가요?
당신이 달려 온 세월만큼 쌓인 이야기들을
풀어 놓을 자리매김은 신선한 이야기 한마당입니까?
새로운 대화와 소통의 장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교훈과 교화와 교육을 받으며
생명의 찬가를 부를 수 있으리라 확신하십니까?
당신이 가신 길목마다 일어난 사랑의 기적은,
사랑으로 승리한 여인들이 사랑의 줄서기로 시작해서
이제는 사랑의 대행진을 이끌어 가는 환상을 봅니다.
사랑의 대행진이 이르는 곳곳마다
환희의 찬가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님이 부르시는 그 오메가 시간에 순복하여
모든 것을 이루는 완성하는 시간에 이르렀을 때
마침내 십자가위에서 붉은 장미꽃을 피우신 당신이
첫 번 장미의 달을 맞으시는 날을 위해
장미꽃잎이 뿌려지는 행복한 미소 가득하소서.
(2012년 5월 27일 성령강림절에 가신님을 애도함)

詩人 濟南 朴永圭 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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