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슈아 교회연맹 제4차총회(총회장 표성준 목사)가 지난 11월 5일(목) 뉴저지베델교회(정성만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신임 총회장에는 표성준 목사가 유임됐다. 표 목사는 1년동안 이룩해 놓은 것 없이 새로 총회장을 맡게 됐다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총회 임원선거에 앞선 설교에서 워싱톤 총대 전윤근 목사는 현재의 교회는 사도행전 시대의 믿음으로 돌아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교회는 이스라엘 땅과의 연대가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동과 국제정세를 성경에 비추어 설명하기도 했다. 12명의 총대가 참석한 총회는 공천위원에서 총회장 후보를 추천해 전원 찬성으로 표 목사를 총회장으로 유임했다.
총회에 이어 제6회 예슈아 신학교 졸업식과 함께 목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천경수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는 로스앤젤레스 학장인 최학량 박사가 '여호와 닛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한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크리스천으로서 선교사역에 대한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전윤근 박사가 예슈아학풍에 대해 소개하고 현베드로 박사 집례로 학장임명식과 선교사 임명식이 있었다. 학장에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최학량 박사, 풀러톤 지역에 정세광 박사가 임명됐으며 선교사로는 베트남에 최태호 목사, 멕시코에 김정근 목사가 각각 임명됐다. 명예총장인 신성능 박사의 훈시에 이어 음대학장인 주성배 박사의 축가가 이어졌다.
이날 FBI 뉴욕뉴저지 국장과 레오니아가 속한 버겐카운티 경찰국장도 졸업식에 참여해 축사했다. 예슈아신학교는 1년에 두번 졸업식을 진행하며 웹사이트를 통해 해외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다.
예슈아신학교가 강조하는 신학학풍은 예수님이 메시야이심과 세계개신교선교 사명의 완수,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경건훈련, 신학학문, 세계선교를 힘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예수아신학교가 시작된 것은 설립자인 현 베드로 총장이 2003년 10월 백두산 천지에서 기도하다가 신학교 설립에 대한 확신을 받게 돼 오늘에 이르렀다. 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슈아신학교는 현재 5명의 명예총장과 12명의 부총장, 70명의 학장으로 구성돼 있다며 학장은 각 나라별로 한사람씩 맡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선교지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신학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무료로 예슈아신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슈아신학교는 지난 몇년간 인터넷 강의에 많은 투자를 한 결과 현재 1000개의 비디오 자료가 동영상으로 웹사이트에 올라가 있다. 이 중 28개 과목은 영어 동영상 강의로 제공되고 있으며 러시아, 중국, 스패니쉬 강의도 제공되고 있다. 또 미국의 유명 강사들이 강의하는 아이솜(ISOM)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질 높은 신학강좌를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의 모든 자료는100달러 회원비만 내면 누구든지 평생동안 이 동영상 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
* 예슈아대학교 홈: http://www.yeshuaunivers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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