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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감람산설교

전윤근박사nujunbi@hotmail.com

MAT900-07예수님의 감람산설교
제7강:예비하고 있으라
마24:36-51(#7)

서론

우리는 분명히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하게될 마지막 세대(24:34)에 살고있다
그런데 뭐니 뭐니해도 우리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언제 주님께서 오시는가(24:3)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24:36-51절까지에서 우리들에게 언제 오시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그 일 부분을 36절에서 대답해 주셨다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시면서 주님께서는 그의 재림의 징조를 이미 알려주셨기에 우리들로 하여금 예비하고 있으라고 마지막 세대에게 3가지 태도를 가르쳐 주셨다

첫째: 깨어 있으라(24:37-42)

주님은 그의 재림을 앞둔 세대들에게 깨어 있으라는 메세지를 설명하시기 위해 노아의 때에 있었던 홍수의 역사적 사건을 교훈으로 예를 들어주셨다
왜냐하면 주님이 오시기 직전의 모습은 노아의 홍수 전의 때와 너무나 흡사하게  같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대는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예비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노아의 때와 같이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지도 않을 것이며 별로 관심도 없고 경고하는 메세지에도 별로 심각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그 특징이다
예수님께서 초림하셨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은 그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었다

이제 주님께서 갑자기 재림하시게 될터인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깨닫지 못하게 될것이라고 경고의 말씀을 주셨다(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다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같으리라”  

노아는 120년동안 방주를 만들면서 홍수에 대한 경고를 했지만 자기 식구들을 제외하고는 한사람도 이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아니하였다
그러다가 홍수가 난 뒤에야 그것이 사실인 것을 늦게야 현실적으로 깨닫게 되었으나 그때는 너무나 늦었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재림 직전에도 이와같이 사람들이 깨어있지 못하고 관심도 없게 될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주님의 재림의 때를 깨어서 기다릴수 있도록 여러곳에서  경고하였다

고 전1:6-7
히10:24-25
빌3:20
약5:8
벧전 4:7
요일2:18
계22: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성도들은 왜 주님께서 그의 재림을 지금까지 지연시키시고 있는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믿음이 식어지고 지쳐서 뒤로 물러나는 성도들이 있다  
그런데 성경은 그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1. 하나님께서는 악이 그의 마지막 코스를 달려가도록 허락 하시기 때문이다 (계14:15-16)

2.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가운데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도록 교회에 더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시기 위하여 (롬11:25) 기다리신다

3. 하나님은 인간의 시간에 매이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다 (벧후3:3-10)
하나님은 한사람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기다리신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홍수 때에도  120년동안 노아를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물로 심판하시는 재앙을 깨우치시기 위해  경고를 하신것처럼 지금도 깨어있는 메세지를 통해 깨우쳐주시고있다

40-41절에서 두 사람, 두 여자중에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게 되는 것을 예로 드시고 42절과 43절상반절에서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미리 깨우치시고 경고하셔서 의로운 자와 악한자를 구분하시는 분이다
말3:16-18
벧후 2:4-9
이제 곧 하나님께서는 산자와 죽은자 가운데에서 그의 신부가 될 사람들을 들림받아 올라가게 하심으로 땅에 남아 7년 환난을 통과하게 될 사람들과를 구분하시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노아의 홍수때를 잘 기억하여 깨어있어야 한다

둘째: 예비하고 있으라 (24:43-44)

유대인들은 밤 시간을 3시간의 간격으로 4경점으로 구분한다
저녁 6시-9시는 제1경점 , 9시-12자정까지는 제2경점 , 12시자정-새벽3시까지는 제3경점 , 새벽3시-아침6시까지는 제4경점으로 구분된다.  
그때 당시에 도적은 흙으로 만든 벽이나 지붕을 뚫고 침투해 들어왔다
그래서 이 구절에서는 주님께서 마지막 세대에 살고있는 성도들로 하여금 그의 재림을 예비하고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한 예로 집주인이 만일 도적이 밤의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는 것을 사용해서 설명해 주셨다

신약 성경에는 주님의 재림을 종종 이같은 예로 비교설명하고있다
눅12:35-40
살전5:2
벧후3:10
계3:3
계16:15

이는 주님이 도적과 같아서 이렇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재림이 갑자기 기대치 않을 때에 임하는 것을 예비하고 있도록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도적이 오면 그집에서 가장 귀중하고 값진 물건만을 가져간다
그런데 주님이  오실때에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신부될 사람들만 택하셔서 가로채어 데려가게 될것이다.
그리고 휴거가 발생한 뒤에는 이세상은 불법의 비밀(살후2:7)때문에 더 악해지고 완악하게 될것이며 그리하여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이악한 세대를 향하여 그의 재림을 예비하라고 하셨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44절)

누가복음 12장 35-37절에서 주님은 똑 같은 경고를 주셨다

셋째: 충성되고 지혜있으라 (24:45-51)

주님께서는 그의 오심을 에비하고 깨어서 준비하는 사람들은 충성스럽고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셨다

1. 먼저 주님을 기다리는 종은 순종하는 책임이 있다 (45)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님은 여기에서 하나의 비유를 주셨다. 주인은 하나님을 말하고 종은 주님을 섬기는 자들을 말한다. 종들에게는 주인으로 부터  큰 책임이 주어졌다.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책임이다  

우리들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인이 오시는 날에 모든것을 계산해야하기 때문에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줌으로 주인에게 순종해야한다

2. 순종하는 종은 반드시 주인으로부터 상급을 약속받았다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종이 주인으로 받은 일을 충성스럽게 순종한 종에게는 복을 받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종은 충성된 종이다  

3. 순종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른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님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주님이 오시면 충성스럽게 섬긴 종들은 주인의 소유를 맡게될 복을 상급으로 받게 될것이다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땅에 잠시 머물러 있는동안 주님을 위해 행한 것은 앞으로 주님이 오시는 날 상급으로 계산받게 된다

4. 불충성한 종이 받게되는 심판 (48-51)

주님이 오시는 날에는 충성된 종과 불충성한 종이 분리되어 각각 칭찬과 심판을 받게 된다
악한 종은 주인으로 부터 무서운 심판을 받게된다
악한 종이란
이땅에 있은 동안 주인이 더디오리라 생각하는 종이다
주인을 충성스럽게 기다리는 종을 핍박하고 때린 종이다
불충성스런 종들과 세상적으로 먹고 마신 종들이다

이같은 악한 종들은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주인이 이르러
그를 갈라내어서 위선자들과 함께 그의 몫을 지우게 된다
여기서 악한 종을 가른다는 것은 출애굽기29:17절에 나오는 것처럼 희생 제물을 둘로 가르는 것과 같다

그 결과 악한 종은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것이다
마태복음은 슬피 울며 이를 간다는 말을 여러번 반복하여 사용하고있다
(8:12; 13:42, 50; 22:13; 25:30)
이는 악한 종이 받게될 무서운 지옥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술하고있다

결론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말세에 사는 성도들은
깨어있어야 하며
예비하고 있어야 하며
충성스럽고 지혜롭게 주인이 맡겨주신 일을 순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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