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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닉관점 제3성전론

8강 "우림과 둠밈" - 전윤근 박사

2008.07.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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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아닉 제3성전론)
제8강: 우림과 둠밈
출애굽기28:30
전윤근박사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찌니라”(출28:30)

서론

우림과 둠밈은 대제사장이 아주 중요한 질문에대한 하나님의 뜻과 대답을 받는 판결 흉패 안의 지성소와같은 중요한 기구이다.
권위있는 쏘스에 의하면 우림과 둠밈은 판결 흉패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대제사장의 예복속에 끼워둔 양피지 위에 새겨진 신비스러운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전해지고있다
하나님의 이름의 임재는 보석위에 빛나는 특정한 글씨를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일을 촉진시켜준다

이는 모든 존재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신분을 나타내주는 효과를 갖고있다
그의 능력은 무한하시다
그는 시작도 끝도 없으시다
그는 최고의 창조자이시다
그는 완전하시고 절대적인 분이시다
그는 전적으로 불가지의 존재이시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성경 여러곳에서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라는 명령이 우리들에게 주어졌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I.우리가 어떻게 전지 전능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A.토라의 명령에관한 일반 적인 법칙이있다
즉 거룩하신 하나님은 사람들로부터 공정치못한 요구를 절대 안하신다는 법칙이다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을 아는 한 길을 이렇게 가르치고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려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물과 창조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알면 하나님을 알 수있고 깨닫게된다
물론 그 어떤 생각도 하나님을 붙잡을 수는 전혀없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본성은 불가지일 뿐 아니라 그의 이름도 감히 부를 수없다
그러면서도 그의 이름은 그의 창조물과의 관계를 잘 묘사하고있다
우리는 제한된 지식으로라마 그의 위대성을 조그만이라도 깨닫도록 노력해야한다
B.성경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여러가지로 나오고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의 자비를 나타내주고있고 또 다른 하나는 직선적인 심판을 나타내주고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이름은 그가 사용하고있는 명칭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통하여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그의 이름으로 모든 창조물을 모든 부분을 지시하셨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에는 위대한 능력이 존재하고있다
이 능력이야말로 우림과 둠밈의 예언적인 계시속에 감추어진 비밀이다

C.우림과 둠밈은 다른 제사장의 예복과는 달리 숙련된 예술인에의하여 창조되지 않고 또 헌금이나 이스라엘의 모금으로도 지원되지도 않았다
우림과 둠밈의 모든 일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받았던 비밀에 쌓여있고 이비밀은 구두로 후세에 전해져왔다

광야에서 처음으로 성막이 세워졌을 때에 모세는 시내산에서 받았던 우림과 둠밈을 아론이 에봇을 입을 때 판결 흉패안에 넣었다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레8:7-8)

II.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아내는 과정은 다음과같다

A.먼저 이스라엘 전체에 영향을 줄만한 문제 즉 전쟁을 선포할 것 에대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저할 때는 이스라엘 왕(혹은 군대의 총사령관이)이 대제사장에게 묻는다
일반 회중이나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자 아닌 사람은 우림과 둠밈을 물을 수 없다

B.그 다음 대 제사장은 언약궤를 향하여 서고 그리고 질문자는 대제상의 등을 향하여 그 뒤에선다
질문자는 절대로 큰소리를내서 묻거나 그의 질문을 마음 속에 생각한 것도 아니고 그의 질문을 자신에게 조용히 제출한다
그는 마치 하나님 앞에서 조용하게 기도하는 것처럼 “제가 전쟁을 나갈 까요 나가지 말까요?  하는 것 같이 묻는다

C.이 때에 대제사장은 즉시로 성령의 감동에 쌓이게된다
그는 판결 흉패를 응시한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깊이 묵상함으로 판결 흉패의 보석 위에 새겨진 예언적 환상의 글씨가 그의 눈에 특별한 방법으로 빛나게되면서 질문에대한 응답의 철자가 나타남을 통하여 응답을 받게된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받은 응답을 질문자에게 대답해준다


D.후라비오스 요세푸스는 이스라엘이 전쟁에 나갈 때 보석이  유난하게도 빛난다고 기록하고있으며 이같은 징조는 이스라엘의 승리를 예언해주는 길조라고하였다

E.또한 다른 미드라시의 가르침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지파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되면 판경흉패위의 거기에 해당되는 보석이 빛난다고 가르치고있다
그러나 특정 지파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으면 그지파를 대표해주는 보석이 침침해지고 빛을 잃어간다고 한다
이때 대제사장은 이같은 현상을 보고난 뒤에 그 원인을 이해하게된다
대제사장은 그 지파의 지도자들간에 제비를 뽑아 죄지은 사람이 나올 때까지 행한다. 그래서 범인이 나타나면 심판하게된다(Midrash HaGadol)

F.유명한 라쉬 주석에 의하면 우림과 둠밈의 뜻은 빛(lights)과 완전(perfections)의 뜻을 말해주는 히브리 글 원 뿌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우림과 둠밈을 통하여 질문이 글씨로 빛이 비쳐져 나오고 대제상에의하여 주제가 완성을 이루게된다
G.탈무드의 가르침에도 받은 메세지는 둠밈 즉 “완성”이라 부르는데 그것은 변치않기 때문이다  

III. 대제사장이 우림과 둠밈으로 판결한 내용이 성경에 나오고있다


A.“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법으로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좇아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민수기27:21)

B.“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사무엘상28:6-7)

III. 겉옷 (에봇 받침 옷)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청컨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오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이 군대를 쫓아 가면 미치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사무엘상 30:7-8)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하고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갈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출28:31-34)



A.유대인 대부분의 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제사장이입는 겉옷은 한 피스의 옷감으로 앞이 봉해져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머리들어갈 구멍을내어 머리위로 씨워서 옷을 입었다

B.겉옷은 반포 속옷 위에 입는데 속옷은 겉옷보다 한손 길이만큼 크다
그래서 겉옷 밑에 속옷이 보인다

C.목 부분은 둥그럽고 이중 햄으로 그리고 바늘이 아닌 실로 짰다
겉옷은 앞 뒤가 밑으로 죽 늘어져 제사장의 발까지 닿는다
겉옷은 파란 색갈의 물감을 드린 털실로짰다
그리고 거기에 사용된 털실은 12겹이라고 탈무드는 가르치고있다

VI.석류와 금방울



A.대제사장이 입는 겉옷 밑부분 헴에는 청색, 자색, 홍색실로 물감드린 석류를 단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금방울을 단다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출28:33-34)

B.겉옷의 밑부분 헴은 석류와 금방울의 무게로 찢어지지 않도록 이중으로 짠다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갈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출28:35)

V.정금 패(관 Crown)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이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서 그로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죄건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출28:36-38)

A.관은 순금으로 만든 얇은 패이다
이 관은 머리 위가 아닌 이마에 귀에서부터 귀에까지 둥그럽게 쓴다
이 관은 얇아서 둥근 이마를 화살같이 휘어서 둥그럽게 쓴다
그리고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란 글씨를 새겨쓴다

B.헤롯 성전이 로마에의하여 파괴되었을 때 많은 성물이 로마로 약탈되어갔다
탈무드와 역사학자 요세프스의 문헌에 의하면 로마에 오래동안 성물들이 전시되었을 때 직접 눈으로 본 사람들이 이 금관을 보았다고 전해주고있다
그중에 랍비 요세의 아들 에리에이져의 증언도 탈무드에 기록되어있다
그는 금관에 새겨진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씨를 보았다고 증언하고있다

C.정금 관은 대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 있는동안에는 항상 쓴다
탈무드의 가르침에 의하면 글씨는 앞으로 튀어나오도록 뒤에서 눌러서 새긴다
관에는 조그만 세 구멍이 있는데 양쪽 끝에 하나씩 그리고 가운데 한구멍이 있다
이 구멍속에 푸른 물감을 드린 실로 묶어서 대제사장의 이마에 차게된다

D.제사장의 머리에는 모자를 써서 그 위에 정금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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